흠뻑 젖은 지소영을 위아래로 유심히 훑어보더니, 마지막에는
때는 몰랐는데, 이렇
내려다봤다. 비에 젖은 옷이 몸에 달라
어나온 곳은 더욱
며 안훈서를 노려봤다. "어린애
목소리로 투덜거렸다.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