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딱딱
와인 향과 뒤섞였다. 그것은 마치 보이지 않는
감는 것조차 잊은 채, 코앞까지 다가와 입을 맞추는
떨리는 풍성한 속눈썹. 오뚝한 코끝에
없는 심연처럼 깊어졌다. 그의 눈동자 속에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