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을 덮고 막 입을 열어 대답하려던
소리가 멀리서부터 가까
들어설 때부터 억눌러왔던 마음속의 그
을 다시 가방에 넣었고, 목소리
발소리가
, 최대한 차갑고 매정하게 말을 내뱉었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