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방자한 얼굴을 빤히 바라보았다. 순간,
록 긴 세월을 허비했다니.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단단히 미쳐 있었던 게 분명
면 당장 꺼져. 목소리만 들
소은설이 이런 식으로 나올 줄
파악 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