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았다. 강아청은 유리창을 통해 자신을 납치한 남
배가 지나가는 흔적도 없었고, 간간이 갈매기들
얼굴을 가까이 대며 깊게 숨을
만, 다리도 밧줄로 묶여 있는 상태라
이며 그녀의 얼굴을 거칠게 움켜쥐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