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을 스치자,
하는 거 아니야?" 강혜의
금 잠깐 밖에 나왔어. 당분간 돌아가지 않
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방금 의사
" 송지유
"음..." 잠시 망설이던 강혜가 웃으며 말했다. "사실 내 작업실에 새로운 의뢰가 들어왔어. 의뢰인이 서씨 가문인데, 꼭 네가 직접 디자인을 맡아 달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