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 일어서서 칼을 들고 김
적으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앞에 서 있던 김소희
를 깊이 파고 들며 고통스럽
바로 손을
형을 잃고 바닥에 넘어졌다
을 굽혀 칼을 집어 들었다. 피 묻은
물든 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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