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긴 거 맞잖아!' 박승현은 최대한 침착한 표정을 유지하며
절했다. '무슨 일이지?
무조건 승낙할게. 잘 생각해 보고 말해." '나도 약해졌나
손짓했다. 박승현은 보트를 조심히 몰아 이하나에게 다가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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