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들어 택배 상자를 빼
고, 이월도 호기심을 이기
원피스가 있었다. 민강윤의 취향과
일의 옷을 좋아하지 않았잖아? 그리고 이건
긴장 안 했는데. 그리고 나도 가끔
자를 숨겨둬야겠
심을 참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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