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질 치다 실수로 상자를 쳤다. 그러자 상
그녀를 노
실... 실수예요. 일부러 그러지
그녀의 손이 상자에 닿기 전에 강도윤의 큰 손이 그녀의 손을 붙
전해지는 고통에
목이 너무 아팠지만
로 만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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