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을 무력하게 지켜보며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이 순
약간 소심했던 현비가 의외로 이렇
상대를 물어뜯을 수 있는 야수처럼 말했다. "천사진,
우는 마치 현비의 산산조각 난 몸을 본 듯이 너무도 두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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