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오만하기 그지 없었죠. 모든 사람을 얕잡아 보고 자신이 제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요. 하지만 저는 다르게 아주 정직한 사람이죠. 사람을 의심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제가 당신을
었어요." 고진아가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