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이 입구를 막아 사람
들의 웃음소리
, 안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몸을 숙여 인사를 했다. 그리고
집에 누가 왔는지
나한상에 앉아 있던 노부인은 이쪽을 힐끗 보더
귀한 손자는 어디 있느냐?
양가연은 웃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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