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다음으로 손꼽혔다. 정규환은 이번 프로젝트가 자신의 것이나 다름
사라졌고, 남은 것은
빛났다. 정규환은 그녀를 바라보며 속으로 되뇌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따내고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