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이 장기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
잃었다. 그는 오랜 협상 전을 각오하고 있었는
확실한 건가요? 이건
부대표님." 김소은은
음을 터뜨렸다. "좋습니다, 김 대표님. 역시 시
전화를 끊고 나서도 장기호는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