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 작은 궁녀는 이제야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깨닫고,
한 짓을 저지를 때부터 그 뒷감당은 생각했어야지. 설마 너희 부모 형제자매까지 끌
택의 여지는 없었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체념한 듯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