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날개마냥 부서질 것만 같아 보였다. "그 사람은 저를 원하는 게 아니라, 우리 아빠 회사를 원
상에 존재하다니..., 정말 악당이나 다름 없잖아요. 시연 씨, 여전히 그 녀석
으로 김연우의 눈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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