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지금쯤 난 다리가 끊어진 불구가 되었을 거
아니었다면 소가연이 비록 무공이 있지만 발 디딜 곳이 없어
한 까닭은 뻔했다. 태자비로 동시 시집간
올린 채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가늘게 뜬 눈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