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않기 위해 눈물이 터질 것만 같은 슬픈 얼굴을 하며 떨리
리로 걷는 것조차 힘들어. 그리고 난 모델이잖아. 내가 다쳐서 얻을 게
그녀는 배혁준에게 많이 실망한 듯 얼굴을 돌리고 쓴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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