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껏 끌어당겼다. 물살이 어찌나 센지, 두 사람은 이미 몇 번이나
던 힘까지 쓰며 기소월을 강가에 올려 보내려 했으나 물살이
충격으로 기절했고, 소청리가 물살을 가르며
두 사람이 강가에서 점점 멀어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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