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악화되어 곧 숨을 거둘 것 같았다. 어의들을 불러 진찰을 맡겼
지 않는 듯 물었다. 멀쩡하던 사람이 며칠
다름없습니다. 지금은 겨우 한 가닥 숨결로 버티고
다. 속으로는 이 아가가 어찌 이리도 못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