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의 시신이 훼손되었다. 황제는 이 일을 알고
면치 못할 것이라 여겼으나 조왕야는 예상 밖으로 아무 말도
조왕부에서 묵묵히 소청옥의 혼수를 모조리 돌려줬다. 그 동안
다가 그녀의 표정이 여전히 변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