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명문세가의 자제들이라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자들이다. 소자양을 감히 괴롭힐 수 있었
, 소청리까지 나서서 으름장을 놓았다. 비록 승상 댁이 힘을 잃었다지만, 부자는
게 연고를 발라주며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