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벽조목을 끝내 찾지 못했다. 장부까지 뒤져 보았으나
왕부인은 노기가 서린 눈빛으로 하인들을 쏘아보며 날카롭게 꾸짖었다. "이
목은 아무나 손댈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창고에
저택에서 오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