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소리가 끊임
들이 김서완과 안락
고라고 여기던 안락공주가 직접 김서완에게 술잔
않으면 예의가 아니지요. 그런데, 공주님께서는 무엇을 잘
고 손가락 마디가 하얘질 정도로 술잔
잔을 웃으며 받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