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오빠였다. 그는 가족의 기대를
없는 열정으로 연기에 집중하는 사람이었는데, 이 선
다는 생각은 참을 수가 없었다. 고정명은 고준열을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길'로 되돌리겠다는 일념으로,
한 역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