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도와주시기만 해도 저는
이 꼭 어린 토끼 같아 보였다. 담생은 가엾다는 듯 그녀의 머리를
이다, 무슨 일이 있으면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걸핏하면 울어대면 어찌
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순한 얼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