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국사부로 향했다. 이번에는 운이 좋게도 무념이
적막하여, 나무와 풀, 혹은 인공적으로 쌓아 올린 가짜 산이 전부였다.
구석마다 형형색색의 화초들이 심겨 있었고, 무엇보다도 길을 가던 중 통
양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