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부드러운 미소를
판에 시선을 고정했다. "주문하세요. 밥 사드
건 아닌가요?" 유동근은 메뉴판을 훑어보더니 최예림을
당황한 눈치였다. 그녀가 카라멜 푸딩을 즐겨 먹는
정에도 싱긋 웃기만 하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