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임세빈은 메일 예약

문이 열리자 근처에 앉은 그녀가 소

날렵한 턱선과 쭉 뻗은 콧날, 깨끗한 피부는 눈을 떼지 못할 정

한도혁 대표 아니에요?" 바로 옆에

간, 사무실 가득

혁아

사무실 밖으로 나와 맞이하는 것이다. 평소 시니컬하게 뒤로 하나 묶던

업이 더해진 것을 발견한 임세빈은 찬물을

카로운 눈매에 매혹적인 감각을 더해 임

그러나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하고 나타난 그녀는 청초하면서도 매혹적인 임세빈과 느낌이 매우

의 뒤통수를 사정없

것은 그녀의 어리석

고 나서야 고조 되었던

에 관한 의논은

후계자 한도혁 대표가 직접 우리 회사까지 오다니

겠어요? 두 사람

"다들 뭘 모르고 있네..." 사무실에 있는

비스까지 받아낸 뒤 목을 가다듬더니 주변을

를 모두 갖춘 한씨 가문이었기에 웬만한 재벌 가문들은 한씨 가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안달 났었죠. 3년 전, 부장님이 회사 계약을 위해 해외로 떠나면서

은 심장이 저릿하게 아파오는 느

상황이 맞

히 한도혁과 밤을 보내게 되었다. 3년 후, 윤나율이 회사

어리석은 그녀를 불쌍하게 여긴 하늘이 진실을 가르쳐준 것이

신해 그의 욕정을 해결해

세빈

라 머리를 든 임세빈은 조혜원

불렀는데 못 들었어요? 무

로 한 그녀가 자리에서 벌떡 몸을 일으켰다. "

전에, 조혜원은 서류 뭉치

씨가 맡은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발표도 세

"팀장님, 저는 프로젝트 디자인에만 참여했어요. 발

를 터뜨렸다. "소문을 퍼다 나르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