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치료를 맡겼다. 소지영이 조심스럽
막사를 찾는 장군이나 귀인
친구마냥 그들을 대했다. 여태 알던
한 막사임에도 둘은 눈썹도 찌푸리지 않
려 부상자들에게 고깃국을 내어
안 끊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