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에게 과일을 썰어 가지고 갔다. 그에게로 다가간 엄여정은
박태준의 얼굴에 불쾌한
말했다. "태준아, 과일을 먹으면서 좀 쉬는 게 어때? 일이라
고 박태준의 입으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정의 눈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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