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를 모았다. 그는 김지우에게 손짓을 보내며
희미한 불빛 아래에 서 있
은 불편해 보이지는 않았고,
굴을 한 채, 입을 꽉 다물고
기다리고 있는 반면, 지우는 아무 것도
손은 공중에
주러 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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