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흔쾌히 김민재의
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
했지만 그의 잘못이 아니었기에
차려 입은 정아름과
레드 원피스를
츠로 한껏 멋을
사를 건넸다. "반가워요! 정아름이라고 해요.
반갑게
인사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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