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우는 겁에 질린 채 그가
뒤돌아본 그녀는 왠지 모르
잡고 넋이 나간 표정으로
원들은 거실에서 강연우의
자식이, 우리 가족이 얼마나 잘해 줬는데 은혜도 모르고 할아버지 물건을 훔
생각할수록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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