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 은월 장공주는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말했다. "그렇게 아름
뿐입니다." 청니 역시 안타까운 표정이었다. 그녀는 자기가 섬기는 공주가 이렇게 어떤 사람에게 신경 쓰
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