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를 이용하려는 겁니다. 어쩌면 시늉만 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황후와 왕세자를 배신할 것입니다."
심스러운 눈빛으로 무완희를 바라보았
용히 앉아 있었다. 어떻게 알았는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었다. 능이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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