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손쓸 수 없는
압박까지 있는 상황에서 박광진은 마음에
서인봉이 말했던 것보
였고, 더 이상의 응급조치도 소용없어 보였다. 심폐소생술을 시도하
모든 응급 절차는 서툴고 혼란스러웠고, 시간이 갈수록 그의 초조함은 커져갔다. 그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아무리 애를 써도 신예린의 상태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