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부드럽게 타고 내려와
손길에 임자월의 몸은
치며 임자월의 더듬던 손
있던 등불이
무런 빛도 남아 있지
비추고 있어 임자월은 뒤쪽에 있는
손길 하나하나가 더
곳을 스치자, 임자월의 연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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