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려 저택의 연못가

항했으나 이내 지친 듯 몸

물러가

가운 어조로

은

외딴곳에 남아

하면 부정한 사이로

전혀 신경 쓰

우진백은 임자월에게 다가와 얼음처럼

그녀의 입술을 서서

하나가 놀라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