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추녀 왕비의 역전  /  제1화 타임슬립 | 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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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록
추녀 왕비의 역전

추녀 왕비의 역전

저자: R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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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타임슬립

글자 수:2161    |    업데이트 시간: 23/11/2024

과 매서운 바람이 유

깨에 자루를 짊어지고 황급

자루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더니 자루 안에서 의식을

없는 얼굴이 그대로

약효가 엄청 센 약이라고 하지 않았어? 한 병 마시면 열녀도 욕구로 가

씨의 명령을 받았으니 반드시 순결을 더럽히고 죽여야만

헛구역질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낌새를 차린 진대호가 자루 가까이에

는 것과 동시에 소녀

선이 서로

위험이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음흉한 미소를 지

된 느낌이 아주 고통스럽지요. 걱정

라도 소녀의 옷깃에

의 가랑이를 세게 위로 찍었다. 사내가 허리를 굽혀 비명을 지르는 순간

, 두

가 사방으

차렸을 때, 진대호는 이미 바닥에

언뜻 밝아졌다 어두워지기를 반복했다. 먹빛을 머금은 눈동자

!" 얼굴이 사색이 된 진대범

도깨비와도 같은 그림자가

않았잖아?" 비죽거리며 냉소 짓는 소녀가 눈썹

범이 용서를 빌기도 전

기가 아랫배에서부터 전해지는 것을 느낀 소녀는 두

는 열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강제로 억제하고

의술과 독약에 능통하고 무예까지 뛰어났다. 그러다 어느 날

이었는데, 대하국 승상댁의 아

에게 오랫동안 괴롭힘까지 받아온 그녀는 가문에

(金伊冉)이 그녀의 세자빈 자리를 탐냈다. 하여 혼인 전날 그녀에게

진씨 형제들에게 끌려가는 도중

한 번 핥더니 눈을 가늘게 떴다. "걱정하지 말거라. 너를

에, 혈자리를 눌러 억제했

참지 못하고 눈살

몸의 주인이 버티지 못하고 죽은 이유가 충분했다. 지금이라도 빨리 사내를 찾아 해독을

깊은 데다 최음제의 약효까지 치밀어 올라 앞으로 한 걸음도 내딛기 어려운 상태였다

어먹을.

김서완은 외마디 비명을 내지르며 가파

같았다. 빠르게 물 밖으로 헤엄쳐 나온 그녀는 얼굴에 남은 물기를 닦고 주위를

빠진 근육 선이 그대로 드러났다. 칠흑을 옮겨 담은 것 같은 머리카락은 바

김서완은 사막에서 단물이라도 발견한 사람처럼

. 얼굴만 봐도 사내가 맹독에 중독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고, 바위

속눈썹을 살짝 들어 올리자, 눈 밑에 깊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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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화 타임슬립 제2화 명성이 자자한 전왕 제3화 찾아내서 갈기갈기 찢어 죽일 것이다 제4화 통쾌한 기분 제5화 지조 없는 여인의 야반도주 제6화 두 사람을 동시에 허락하다 제7화 허락해 주겠습니다 제8화 살리고 싶다면, 그 입 다무시오
제9화 대신 벌을 받다
제10화 악마인가
제11화 의관에서 사람을 구하다
제12화 모조리 가져가다
제13화 간통
제14화 감히 독을 먹여
제15화 사혼
제16화 심씨에게 채찍을 들다
제17화 난동
제18화 의성의 제자
제19화 저잣거리를 누비다
제20화 소양분
제21화 악인이 유산했다
제22화 태후마마께 고소하다
제23화 조령석개, 누구도 따를 수 없으리
제24화 추한 얼굴
제25화 당서은(明婉儿)의 입궁
제26화 이 황제는 선한 사람 같지 않다
제27화 매력적인 사람
제28화 개 같은 남자가 참으로 독하군
제29화 심씨의 방문
제30화 소녀의 복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31화 명성을 떨치다
제32화 전왕이 친히 오다
제33화 수줍은 전왕
제34화 제34장 화류병(花柳病)
제35화 약재를 손에 넣다
제36화 의원의 마음
제37화 독살
제38화 어리석은 자와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다
제39화 횡재의 기회
제40화 장기자랑
제41화 : 네가 필 때, 나비들이 올 때
제42화 제42장 중독
제43화 진면목을 드러내다
제44화 꽤나 짭짤한 소득
제45화 재회
제46화 성희롱
제47화 목숨을 거두다
제48화 다시 다가온 시험
제49화 제49장 도전적인 아비
제50화 거위의 꿈
제51화 두 배
제52화 난산의 진실
제53화 제53장: 불당
제54화 일부러 그랬다
제55화 한 번의 침으로 교훈을 주다
제56화 순정남
제57화 신비로운 간부
제58화 누가 한 수 위인가
제59화 싸움
제60화 무공이 뛰어나다
제61화 서로 맞은편에 앉다
제62화 제62장 고산진호(敲山震虎)
제63화 조정의 풍운
제64화 무공 수련
제65화 화려하게 펼쳐지는 연회
제66화 스스로 나서다
제67화 면사금패를 얻다
제68화 너무 저급한 계략이군
제69화 제69장 너무 서툴다
제70화 유혹적인 소리
제71화 간통 현장을 덮치다
제72화 제72장 안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누구의 것인가
제73화 친소유별
제74화 못 볼 것은 보지 마라
제75화 제75장 도발의 방문
제76화 억지로 입맞춤
제77화 교훈을 주다
제78화 피임약
제79화 유혹하기
제80화 연금산
제81화 어부지리
제82화 거래
제83화 제83장 쌍희림문(雙喜臨門)
제84화 고육지책
제85화 고충
제86화 헛수고
제87화 대치
제88화 제 도끼에 발등 찍히다
제89화 은자를 벌기 위한 진심
제90화 꿈속에선 모든 것이 가능하다
제91화 혼수를 보태주다
제92화 : 입보다 손이다
제93화 신부가 도망갔다
제94화 스스로 찾아온 신부
제95화 스스로를 맞이한 신부
제96화 굶주린 배로 시중을 들다
제97화 독으로 독을 다스리다
제98화 제98장 굶어 죽은 왕비가 되고 싶지 않다
제99화 남자란 다 똑같다
제100화 문전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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