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살짝 좁고 몸통은 풍성하면서도 둥글게 흐르며
예쁘네요, 꽤 비
사람들은 그저 꽃병이 아름
속들이 꽃병을 둘러보며 물었다. "이
김혜성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정말 예리하시네요. 맞아요, 이 꽃병은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청자 꽃병이에요. 배성진 씨가 배 대표님껫 도자기를 사랑하는 걸 아시고 경매에서 고가에 구입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