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가 빠르게 수영장으로 뛰어들
휠체어 손잡이를 꽉 잡
진욱이 그녀를 수영장 가장자리
가장자리에 서 있는 진은영을 바라보았다. 진은영은
사 인사를 건넨 뒤,
이 과잉 반응한 게 아닌지 의심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