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둠으로
며 숲 속을 내달렸다. 울퉁불퉁한 지형이 발목을 잡아 넘어질 듯 위태로웠다. 급경
가르며 울려 퍼졌고, 그 소리가 가까
듯 매서웠지만, 그녀의 온몸은
게 스며들며 길을 비췄다. 그리고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