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팀은 한창 바빴다. 연말연시를 앞두
로 씩씩대며 들어오는 양
었다. 정윤이 해외 지사로 발령난 이후, 그녀의 업
크 소리가
탓에 또 그런 것인 줄 알고 오나은은 고개도 들지 않
느낌이 들어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