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집사가 반갑게 인사를 건
맡겼다. 그런 최예림을 보며 설 집사는
음을 흘렸다. "이모님, 그렇
다가 사모님께서는 이번 일로 너무 고생하셨잖아요. 이럴 때일수록 더 잘 모셔야죠. 안 그러면 도련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