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그녀  /  제3화 디자인 원본 |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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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록

제3화 디자인 원본

글자 수:2623    |    업데이트 시간: 14/04/2025

맞추며 말했다. "신고? 좋아요. 그런데 이게

둥그래졌고 마치 누가 목을 조른 듯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말... 말도

웃음기가 싹 사라졌고 믿을 수 없다는

. 심선희는 잽싸게 목걸이를 낚아채서 확인했

이 어떻게 헬레나가 디자인한 주얼리를 갖고 있는 거지?

있는 거야?! 이건 헬레나가 처음으로 만든 원본이야!

에 넣었다. 그녀에게 그것은 단지 심심풀이로

" 심선희는 기가 막혀 눈이 휘둥그래졌다. "

내가 어떻게 하든 내 맘 아닌가? 신고한다면서요? 왜 안 하세요?

, 평범한 옷가지 몇 벌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

. 그 뜻인 즉 그녀가 이런 목걸이를 살 수 있을 리가 없다는 얘기다. '그러니 이 목거리는

딸 주제에 심씨 가문의 딸이 찬 목걸이를 똑같이 착용한다고? 밖에 나

모를 테지. 하지만 친부모를 만나게 되면 현실을 깨닫게 될 거야. 그때 가서 다시

네가 울 날이

. '곧 심씨 그룹에 문제가 생길 텐데,

그 순간, 먼지가 수북이 쌓이고 낡아빠진 밴

심채령을 보자마자 황급히 다가오며 공손하게

가씨

처 몰랐습니다. 헬리콥터는 외곽에 정착해두었고, 시간을 더 지체할까 봐 급히 차량을 섭외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한정판이었다. 심채령은 문득 그녀의 친부모님은 심씨 가문이 말하던 대로 그렇게 형편

마중 나오려 하셨지만, 아가씨를 찾았다는 소식에 너무 감격하신 나머지 노

리더니 조용히 고개를 끄덕

"회장님과 사모님께서 심씨 가문이 아가씨를 키워주신

고 마침 강한 바람이 불자 쌓였던

가문의 세 식구는 그 꼴을

대 빌릴 돈도 없어서 저런 걸 끌고 온 거야? 하긴, 시골 구석에서 자란 사람들 형편이 다 거기서 거기

서기까지 했다. '저 남자 손은 흙투성이에, 누가 봐도 막 농사일 끝내고 온 티가 나잖

공손하게 부르는 걸 보니, 저 사람이 심채령의 친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시골 사람에게 차가 없는 건 이해하겠

이 선물 상자에도 묻어 얼룩져 있었다. "심 회장님, 이것은 저희의 작은 성의입니

겠어. 기껏해야 지들이 기른 작물 같은 걸 적당히 포장해서 넣은 거겠지...' 그러나

줄근한 상자 안에 뭐가 들었다고 저러는 거지? 우린

상가 건물, 23채의 고급 주택, 23개의 최고급 주얼리, 23대의 슈퍼카, 23뿌리의 천년삼, 그리고 230

정말 안 받

했다. "우리 심씨 가문은 그런 거

상자를 다시 트렁크에 넣고,

에서 헬레나의 주얼리 박스를 본 것 같은데? 설마... 아닐 거야. 어디선가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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