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웠다. 그는 멍하니 그 자리에 선 채 확
콧등을 가리켰고 얼굴에는 선명한 불쾌감이 가득 드러나
무슨 헛소리인가 싶으면서도 손은 저절로 얼굴로 올라갔다. 그리고 건
지 않았다. 그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외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