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진은 곧장 받아 쳤다. 그녀는 임수아가 누군지도 몰랐고, 자신
서 심채령한테 속고 있
려 했다. 부서진 보석 따위는 어차피 그녀가 신경 쓸 일이 아
녀한테 책임을 뒤집어씌우려는 것도 모자라 엄마 앞에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