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아는 사람이라면 아가씨가 친구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을 챙기기 시작한 박해수는 당장이라
려왔다. 눈살을 깊게 찌푸린 그가 가증스러운 얼굴로 짐을 옮기는 박해수를 흘깃
겨온 짐까지 모두 정돈해 놓았으니